[더뉴스] AZ 백신 접종 재개...'서울형 거리두기' 논란 / YTN

2021-04-12 7
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전문가와 함께 바로 짚어보겠습니다.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교수님, 신규 확진자가 587명입니다. 일단 하지만 또 검사 수가 평일 대비 그만큼 또 적었던 그 영향 때문이라고 봐야죠?

[유병욱]
그렇습니다. 사실 이 검사 건수를 한번 보면 지난주에 우리가 700명이 확진됐을 때만 해도 8만 2000, 8만 6000, 8만 9000건의 검사 건수가 있을 때는 600~700명. 그러다가 어제만 해도 실제로 검사 건수가 4만 명대로 뚝 떨어졌거든요. 그런데 실제로 검사건수 대비로 봤다고 하면 그걸 우리가 그냥 단순 비교를 했을 때 8만 9000건 했을 때 700명이었으면 지금 4만 건인데 500명 후반대잖아요. 그러면 절반으로 줄었는데 숫자는 실제 준 건 약 15% 정도밖에 줄지 않으니까 수요일이나 목요일 정도가 보통 일반적으로 검사건수가 8만 9000건, 9만 1000건 정도 나온다고 하면 수학적 계산에 따라서도 이번 주에만 8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예측이 가능합니다.


이런 상황에서 주요 방역지표도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. 먼저 최근 2주간 감염경로 관련된 그래픽이 있는데 한번 보여주시겠습니까? 일단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조사 중 비율이 지금 27.5%가 넘습니다. 그만큼 우리 지역사회 내에서 조용한 전파가 많다라는 의미겠고 또 선행 확진자 접촉은 집단 발병과 달리 지역사회 내에서 어떻게 보면 소규모 모임이나 지인 간의 접촉을 통해서 감염된 사람이 이렇게 많다라는 의미인 거지 않습니까?

[유병욱]
그렇습니다. 선행 확진자 접촉 숫자가 많다는 건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. 가족 중 한 분, 예를 들어서 부모님을 만나러 간 따님이 계신데 따님이 와서 3일 정도 있다가 부모님이 확진됐다는 얘기를 듣습니다. 그리고 따님이 검사를 받았더니 따님이 확진이 됐어요. 그러면 그 따님의 남편분하고 가족분들 검사가 진행되는데 남편분은 음성이고 자녀분들은 또 양성이 나오고 선행으로 확인되는 게, 즉 우리가 예전에는 코로나19 발병하면 특정 종교 시설, 특정 시설,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발병이라고 했지만 지금 어떻게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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